📢 보이스피싱, 진화하는 범죄 수법과 대처 방법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면서, 피해자들의 스마트폰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여 112나 1301과 같은 긴급 신고번호로의 전화를 가로채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성 앱은 피해자가 공식 기관에 전화를 걸어도 실제로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연결되도록 조작하여, 피해자가 자신이 공식 기관과 통화하고 있다고 믿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제방법 확인하기
📱 악성 앱을 통한 전화 가로채기 수법
보이스피싱 조직은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합니다. 예를 들면:
✅ 택배·카드 배송 사칭: 택배 배송 지연이나 카드 발급 문제 해결을 빙자하여 가짜 앱 설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보안 강화 사칭: 금융기관이나 통신사를 사칭해 보안 강화를 위해 가짜 보안 앱 설치 요구합니다.
✅ 정부기관 사칭: 경찰·검찰·금융감독원을 사칭하여 악성 링크를 보내어 앱 설치 하도록 유도합니다.
일단 악성 앱이 설치되면, 피해자의 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모니터링하고 가로채어 긴급 신고번호로의 전화를 조직원에게 연결시키거나, 피해자의 금융 정보 및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등의 조작을 조직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수법은 날로 정교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AI를 활용해서 범죄에 가담하고 있어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 LG유플러스와 경찰의 공조로 피해 예방
이러한 신종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서울경찰청은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 LG유플러스: '고객피해방지분석시스템'을 통해 악성 앱의 제어 서버를 실시간으로 탐지를 실행하고있습니다.
👮 경찰청: 탐지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보안원 등과 협력하여 검증 및 분석 진행합니다.
🚨 직접 피해 방지 조치: 악성 앱이 설치된 시민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조를 통해 지난 2월 말, 카드 배송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이 설치한 악성 앱으로 인해 모든 통화와 문자가 탈취당한 고객을 보호하고, 큰 금액의 송금을 막고 악성 앱을 삭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신종 보이스피싱 종류 및 사례
crossorigin1️⃣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 수법: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개인 정보를 요구하거나 금전을 갈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사례: 한 피해자는 검찰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본인 명의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말에 속아 지정된 계좌로 돈을 이체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 가족·지인 사칭형 보이스피싱
- 수법: 가족이나 지인의 전화번호로 위장하여 긴급한 상황을 연출하며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 사례: 자녀를 사칭한 문자를 받고 급히 돈을 송금한 후, 실제 자녀와 연락이 닿지 않아 사기를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3️⃣ 대출 빙자형 보이스피싱
- 수법: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선입금이나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건은 꾸준이 발생하고 있는 사건입니다.
- 더욱이 요즘처럼 소상공인들이 위기인 시기에 더욱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 사례: 한 피해자는 저금리 대출을 받기 위해 선입금을 요구받고 돈을 송금하였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4️⃣ 악성 앱 설치 유도형 보이스피싱
- 수법: 문자나 이메일로 악성 링크를 보내어 앱 설치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있습니다.
- 사례: 택배 회사를 사칭한 문자를 받고 링크를 클릭하여 앱을 설치한 후,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딥페이크 기술 활용형 보이스피싱
- 수법: 인공지능 기술로 가족이나 지인의 목소리를 합성하여 전화를 걸어 금전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입니다.
- 사례: 한 피해자는 자녀의 목소리로 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고 송금하였으나, 이후 딥페이크 사기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https://youtu.be/x6LhKdMI_uE
🔥 보이스피싱 대처 방법
✅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는 즉시 종료: 모르는 번호로부터의 연락은 받지 않거나 바로 끊고, 문자에 포함된 링크는 클릭하지 않습니다. 사실확인을 위해 본인 전화가 아닌 타인의 전화를 사용해서 확인할것은 추천드립니다.
✅ 개인정보 보호: 공공기관은 전화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요청이 있을 경우 반드시 사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 보안 애플리케이션 활용: '더치트', '피싱아이' 등 보안 앱을 설치하여 사기 피해 예방합시다.
✅ 가족이나 지인 확인: 가족을 사칭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직접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 확인하도록 합니다.
✅ 앱 설치 주의: 출처가 불분명한 앱을 설치하지 않으며, 앱 다운로드는 공식 스토어에서만 진행합시다.
💰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구제방법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속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다음은 피해금액을 구제받기 위한 절차입니다:
즉시 신고 및 지급정지 신청: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 그리고 송금 또는 입금한 금융회사의 고객센터에 즉시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해당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신청합니다.
개인정보 유출 시 조치:
신분증, 계좌번호 등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되었거나, 의심스러운 링크에 접속하여 악성 앱을 다운로드한 경우, 다음과 같이 조치합니다:
공동인증서 재발급 및 악성 앱 삭제: 기존 공동인증서를 폐기하고,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거나 통신사 고객센터를 방문하여 악성 앱을 삭제한 후, 공동인증서를 재발급받습니다.
개인정보 노출사실 등록: 금융감독원의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접속하여 개인정보 노출 사실을 등록합니다. 이를 통해 신규 계좌 개설, 신용카드 발급 등이 제한됩니다.
계좌 개설 여부 조회: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본인 명의로 개설된 예금 및 대출 계좌를 확인하고, 명의 도용이 의심되는 경우 해당 금융회사에 즉시 신고합니다.
휴대폰 개설 여부 조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통해 본인 명의로 개설된 휴대폰 회선을 확인하고, 명의 도용이 의심되는 경우 해당 이동통신사에 즉시 신고합니다.
피해금 환급 신청:
가까운 경찰서 또는 사이버 수사대를 방문하여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발급받습니다.
이를 지급정지를 신청한 금융회사 영업점에 제출하여 피해금 환급을 신청합니다. 지급정지 신청 후 3영업일 이내에 제출해야 합니다.
📞 보이스피싱 신고처
📌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 1566-1188 (웹사이트)
📌 금융감독원 ☎️ 1332 (웹사이트)
📌 온라인 신고: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웹사이트)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항상 경계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즉시 전문가나 관련 기관에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데 동참합시다! 🚨
